본격적인 소음의 계절 여름이 도래했다. 여름이 소음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인 이유는 실내에서 대부분 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데 반하여 사람들이 외부활동을 가장 많이 하기 때문이다.
소음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던 사람도 한 가지 소리가 반복적으로 들린다면 점점 민감해질 수 밖에 없고 급기야 노이로제에 걸리기도 한다. 요즘 부쩍 문제시 되고 있는 층간 소음이 대표적인 예이다. 층간 소음의 경우 양쪽 모두 피해자가 된다. 소음을 겪는 사람이 1차 피해자라면 소음에 대한 비난을 받게 되는 소음유발자가 2차 피해자로 그 비난의 고통 역시 만만치 않다.
소음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스스로를 방어하는 편이 좋다. 콘서트 장에서 높은 데시벨에 장시간 노출되어있는 귀를 보호하기 위해 간단히 끼우는 이어플러그(귀마개)가 있다. 콘서트장이나 클럽에서 이어플러그 착용한다고 해서 소리가 아예 안들리는 것은 아니다. 푹신푹신한 재질의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일반 폼(솜)은 소리의 볼륨을 낮추는 역할을 하여 큰소리를 작게 들리게 한다. 단, 이러한 보급형 이어플러그는 음의 고조를 잡아내지 않기 때문에 귀에 무리가 가는 소리만 걸러 낮추는 구조가 아니다.
반면 컴플라이 폼플러그는 다르다. 폼플러그는 소리는 그대로 들려주면서 15데시벨의 소음을 걸러준다. 컴플라이 메모리 폼팁과 호환돼 사이즈, 색상별 그리고 마모 정도에 따라 팁 교체가 가능하다. 2만원의 가격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체 바디재질은 메모리폼 형태로 귀에 착용 후 잠이 들어도 무방할만큼 안전하고 장시간 귀에 꼽고 있어도 이물감이 들지 않고 편안하다.
같은 기능을 포함해 귀에 맞게 커스텀으로 제작하는 이어플러그도 있다. ACS 수면용 이어플러그와 뮤지션용 이어플러그가 그것인데, 이들만 있으면 올 여름 소음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에서 자유롭게 해방될 수 있다.
출처: 사운드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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